금산 이전 당위성 및 지역발전 이점 등 설명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군수는 금산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인지에 관해 교통편리, 인적역량, 균형발전, 입지여건 등 이유를 들었으며 거주인원 및 생활인구 증가, 농촌소득 증대 등 지역발전 이점을 설명했다.
금산은 교통의 요충지로 산림청 등 기관과 협업이 가능하며 전체면적 중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은 약 70% 이상으로 전문임업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전 대상 후보지인 제원면 신안리와 대산리 일원의 산악형 지형과 금강수계의 아름다운 자연은 현재 세종시의 산림자원연구소의 입지와 유사해 각종 연구사업의 연속성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입지면적도 연구소 유치에 나선 5개 시‧군 신청지 중 가장 넓은 301ha이며 공시지가도 최저가다.
박범인 군수는 “충남도 서북지역은 수도권 인접 등 이유로 경제발전과 인구가 증가되고 있으나 금산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림자원연구소는 반드시 금산에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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