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인삼 재배농가서 인삼 채굴 시연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최근 문산읍 사목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농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 채굴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6년근 파주개성임삼 채굴 시연 및 농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이 농가와 함께 채굴 작업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파주개성인삼 수확 현장에 함께 해 뜻깊다”라며 “6년근 파주개성인삼 재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펼쳐 파주개성인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및 수삼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공무원 입회하에 인삼 채굴 및 선별 작업을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채굴 및 선별 작업 직후 특수 자물쇠로 상자에 봉함 되어 축제장으로 이송된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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