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 반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 및 야외 교정에서 ‘2023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제2회 반곡초 학교 축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기획하고 학부모회, 학생회, 학생자율동아리 등이 함께 협력하여 준비하였는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내실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나플나플 플리마켓(중고물품 나눔장터)’ ▲탄소중립 문제 맞히기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획하여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 기획을 함께한 김창연 학부모회 회장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소중한 선생님, 그리고 우리 학부모님들 우리 교육공동체가 모두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축제가 학생과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하나 됨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반곡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소통과 존중을 통해 더욱 화합된 모습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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