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분기 수산물·식수 방사능 분석결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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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분기 수산물·식수 방사능 분석결과 ‘만족’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10.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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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전 품목 방사능 허용기준 충족...식수에선 방사능 ‘무’
경주시가 3분기 수산물과 식수의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 사진은 수산물 분석을 위한 전처리 모습.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분기 수산물과 식수의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 및 감포읍과 양남면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고등어 11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산 간장 1종의 시료를 채취해 진행됐다.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7~0.24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허용기준치(100Bq/kg)를 충족했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지역 정수장 6곳의 식수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맡았다.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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