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투어리즘 재팬 연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일본 시장 타깃 주요도시 관광홍보세일즈 추진을 통해 일본관광객 유치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은 25일 일본 돗토리 현을 방문,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요나고 항공 노선 취항 식에 참석한다.
요나고공항의 소재지인 돗토리 현과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st Asia Inter-Regional Tourism Federation) 회원국으로,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취항식 참가를 통해 신규 노선을 활용한 양 지역 간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 인텍스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Tourism Expo Japan 2023)’에 참가,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상담 회와 강원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일본시장 세일즈를 추진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해외 7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여행박람회로,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참가국 중 최대 규모로 운영하는 한국관 내 강원관광 홍보 관을 운영한다.
참가기간 현지 업계 대상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 회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연계 동계상품 개발 상담 ▲한류 20주년 연계 강원특별자치도내 신 한류 관광지 홍보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트렌드 기반 신규 관광지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OX 강원관광 퀴즈 스테이지 이벤트 ▲강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럭키드로우 부스 이벤트 등을 통해 강원자치도 동계, 한류, 치유관광(웰니스)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주요도시 강원관광 홍보세일즈 추진단장인 강원특별자치도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회원국인 일본 돗토리 현과 인천-요나고 노선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일본 최대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기간 강원관광 홍보와 함께,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