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뿌리 찾기 신라역사탐방 지난 26일~27일 중 고향발전 응원하며 기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재경외동향우회 회원 30여 명이 고향 경주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홍두표 재경외동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6일~27일까지 ‘내 고향 뿌리 찾기 신라역사탐방’에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점을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
홍두표 회장은 “고향인 경주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경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향우 회원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경주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기탁하신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 고향 뿌리찾기 문화탐방’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주인으로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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