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 공로 인정 받아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유공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직면한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점포와 함께하는 ‘소중한 소비촉진 소소마켓’ ▲온라인 제품 판매 실시 ▲온라인 마켓 진입 및 판매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골목형상점가 지역확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지역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알뜰한 소비를 권장하고자 골목형상점가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되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상공인의 실질적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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