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에게 하남시 서울편입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서울시 대변인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온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막연한 찬반이나 당리당략이 아닌 하남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토론이 되려면 최종윤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공개토론 초대장을 전했다.
이번 공개토론이야말로 신도시 지역의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제반 문제점과 원도심 지역의 노후화, 생활인프라 부족 등 하남의 과제를 함께 진단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 서울편입으로 인한 구체적인 이해득실은 물론 시민들의 요구 등 정치이슈가 아닌 민생이슈만으로 하남시 발전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에 국민의힘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이 조건 없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나오길 희망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공개토론을 통해 하남시 서울편입 이슈가 진정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민생 이슈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민통합을 기치로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의 장을 마련해 나가야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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