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지난 10월 10일 새롭게 출범한 구미도시공사는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내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7일 공고를 시작으로 ‘실버직 직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주차관리원 6명, 청소원 25명(초단시간근로자 5명 포함), 야간경비원 1명, 공원관리원 1명, 헬스강사 2명으로 총 35명이며, 채용방법은 원서접수 후 ‘인성시험’, ‘면접시험’ 순의 채용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채용 분야는 공영주차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구미시추모공원 등 사업장 기준 직무별로 분류되며,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신규 수탁 시설(들성생활체육센터, 강동국민체육센터)과, 공영주차장에는 장애인과 보훈 경쟁도 포함하고 있다.
채용 연령은 근로 예정일 기준 만 60세 이상, 만 69세 이하(1954년 1월 3일 이후~1964년 1월 2일 이전 출생자)로 제한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도시공사로서의 첫 번째 직원채용인 만큼 더욱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다”며 “분야별 직무에 적합한 유능한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 필요자격, 근로조건 등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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