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우수 설계사무소 건축분야 드림건축사사무소와 토목분야의 한길측량설계사무소 2개소를 선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매년 민원의 신속‧정확‧공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한 우수 설계사무소를 선정‧표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설계사무소로 선정된 드림건축사사무소와 한길측량설계사무소는 완성도 높은 민원 서류와 설계도 작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완, 반려, 취하 등의 문제가 없고 기타 관계 법령에도 위배 되지 않아 행정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관내 설계사무소 78개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현장 조사, 측량실시, 관련 규정에 따른 적정한 설계도면 작성 등 전년보다 더 엄격한 19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선정했다.

시는 12월 중 우수 설계사무소에 대해 표창패 및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서산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건축 행정의 신뢰도 향상과 시민편익 민원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업무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정기적인 합동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신속한 민원 업무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