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에는 제19대 총선에서 충남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낙마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새누리당 충남도당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이로 인해 문 감사의 취임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문 감사는 예보 근무 경험이 전혀 없으며 예보가 고시한 ‘전문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자격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지난해 말 예보가 감사 모집공고를 내면서 자격요건으로 예금보험 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이에 예보 측은 “예금보험 관련 이력은 없지만 정상적인 선임 절차를 진행했기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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