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오는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오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대전시 동구 핵심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추가적인 교통개발로 인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밭대로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둔산 생활권·한국과학기술원·대덕연구단지·둔산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있어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양~정부청사~한국과학기술원~관저~대전역 등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1km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원스톱 인프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 이마트·신세계·스타일마켓·CGV·영풍문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한국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과 상가들이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9월 1923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677세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이와 함께 실거래가격지수도 상승 중이다. 특히 대전시 동구는 2만여 세대의 개발계획과 도심융합특구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아파트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대전시 동구 내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3면 발코니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2면 발코니를 확장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3면 발코니를 확장해 서비스 면적을 넓히면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두 다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단지 내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 일부와 4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