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이지영 교수가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통해 남북하나재단의 이사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 새터민의 우리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 교수는 현재 통일디딤돌연구소 부처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남북하나재단 동포사랑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에서는 통일안보북한학과 학과장으로서 남북한사회통합과 북한경제와남북교류, 북한사회바로알기, 한반도평화와통일문제이해 등의 교과목을 맡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는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분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24학년도에 새로 개편됐다. 졸업 후 국방부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기관부터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등의 관련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통일안보북한학과는 오는 16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남북 대학생 연합MT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1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3개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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