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 감사패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빙그레는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시민단체, 지자체, 기업 등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행사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관 단체 및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이집트에서 개최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도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한 바 있다.
필름 부자재 및 PET 용기를 경량화 하고 무라벨, 재활용 최우수 등급의 비중 1미만 라벨 적용 등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등급 개선 등의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았다.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폭염취약계층 지원, 사내 1회용컵 Zero 챌린지 등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단 평이다. 올해 ‘1회용품, 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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