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바른북스 출판사가 평범했던 직장인의 인플루언서 도전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어느 평범한 직장인의 팔로워 1만명 만들기>를 출간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가 돼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운영하는 지방의 한 비영리재단에서 현재 7년간 창업지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 만에 1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액티브한 링크드인 인플루언서가 된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링크드인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필자의 실제 경험과 인맥들을 공유해 직장인과 사업가 혹은 누구든지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있어 반드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자 집필됐다.
이 책 속에는 창업지원 전문가로 일해온 한 직장인이 어느 날 링크드인에 접속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아티클을 쓰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다양한 변화를 생생한 필체로 전하고 있다. 이는 만약 온라인상에 나를 조금만 드러낼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전문분야와 개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온라인에서 네트워크를 어떻게 확장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100명, 500명, 1000명, 5000명, 1만 명에 이르기까지 인맥 확장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함께 실제 실행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팁을 공유하고 있다.
책 속에는 실제 저자가 시도하고 성공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포스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제공돼 있다. 또한 짧고 간단한 블로그 글쓰기에서 시작해 현재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스타트업 투자, 글로벌 진출에 관한 전문가 인터뷰 아티클을 쓰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저자가 성장하게 된 도전 과정도 엿볼 수 있다.
Part 1에서 마지막 Part 7로 책 속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와 링크드인 친구들, 인플루언서들과의 우정은 삭막하게만 느껴졌던 비즈니스 플랫폼이 오히려 ‘인간다움’을 느끼는 따스한 공간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링크드인 친구들이 저자에게 지어준 별명과 캐릭터들은 현재도 수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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