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총리, 내달 30일 尹과 정상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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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 총리, 내달 30일 尹과 정상회담 추진
  • 이설아 기자
  • 승인 2024.0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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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 회담도 추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 FNN온라인은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시다 총리는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역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재 낮은 자국 내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북한에 수십년 전 피랍된 이들의 송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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