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 회담도 추진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 FNN온라인은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시다 총리는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역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재 낮은 자국 내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북한에 수십년 전 피랍된 이들의 송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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