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넷마블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공개한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치지직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이어 넷마블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활용해 내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의 공식 틱톡 채널은 지난달 개별 게임 제외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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