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거점센터 건립 추진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정우택 후보(국민의힘 청주 상당)는 동남‧방서지구 주변 충북체육회관 부지에 충북체육회와 연계 충북 생활체육거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단지가 입주한 동남‧방서지구는 주민수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주변에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지원이 미약한 실정이다.
특히, 충북체육회관에서 500m 반경 아파트만 5,326세대, 1㎞ 반경에는 1만 2,589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비롯해 8개의 학교(초 5개, 중 2개, 고 1개)가 위치한 인구밀집지역이지만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하다.
또한, 충북체육회관의 노후화된 수영장 및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을 리모델링하여 연계 운영토록 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체육회관내에 있는 충북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체력 측정 및 진단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충북 생활체육거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충북의 전문체육인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시설 및 문화공간 등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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