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통합경영관리 체계 기반 원자력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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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통합경영관리 체계 기반 원자력 안전성 확보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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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성공적 완수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1월 1일~3월 6일)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김영승)과 월성원자력본부장(김한성)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아니라 인적·조직적 요소, 사회적·경제적 요소 모두가 통합 관리되는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김영승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안정적인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월성2호기 7주기 안전운영과 오는 6월에 있는 신월성1호기 8차 계획예방정비도 완벽 수행해 엔지니어링체계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엔지니어링 체계를 기반으로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가 완료돼 발전소의 안전성이 높아진 만큼 월성본부가 더 높은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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