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책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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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책임경영 실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2.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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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나눔경영 앞장서…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활동과 함께 중장기적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한부모, 조손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대 1 멘토링인 ‘희망나무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활동과 함께 중장기적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확대에 따른 해외 사회공헌활동, 임직원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구축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사회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매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부산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임직원이 모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부산지역 임직원을 포함해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와 전국 30여개 지점 및 공장의 임직원 1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 각 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 기부액 비중 목표수준도 5년 내에 영업이익의 5% 이상으로 설정했다. 2012년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기부액은 39억원으로 영업이익(1382억원)의 2.8% 수준이다.

금액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팀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류업계 최초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 ‘&joy’도 공개하고 대외 소통창구로 전용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개설해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하이트진로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봉사단은 설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지역 노인복지관에 떡을 배달하고 독거장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 등도 기증했다.

이 밖에도 한부모 및 조손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대 1 멘토링인 ‘희망나무캠페인’을 진행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대회 후원, 명절 송편 빚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사내 전산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을 결산한 결과 지난해 총 110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3만6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 봉사자에게 ‘2013년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열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상은 올해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우수 임직원을 선발하여 올바른 사내 사회공헌 활동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참여한 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자 이번 시상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회공헌상은 우수봉사팀, 우수봉사왕, 우수기부왕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번 사회공헌상 시상과 더불어 하이트진로는 공헌활동 결산의 의미로 1시간 당 100원의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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