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나눔경영 앞장서…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활동과 함께 중장기적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확대에 따른 해외 사회공헌활동, 임직원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구축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사회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매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부산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임직원이 모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부산지역 임직원을 포함해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와 전국 30여개 지점 및 공장의 임직원 13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 각 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 기부액 비중 목표수준도 5년 내에 영업이익의 5% 이상으로 설정했다. 2012년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기부액은 39억원으로 영업이익(1382억원)의 2.8% 수준이다.금액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팀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류업계 최초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 ‘&joy’도 공개하고 대외 소통창구로 전용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개설해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