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강서, 인물이 다르다…강력한 추진력으로 강서마곡시대 열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을 박민식 후보가 28일 오전 7시 강서구 가양동 종로약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박민식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전체 선거운동원을 한 자리에 모아 강서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리고, 출마의 각오를 정식으로 보고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출마에 앞서 SNS를 통해 “7살에 아버지가 월남전에서 전사하셨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6남매를 홀로 키우신 어머니가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았다. 검사로서 18, 19대 국회의원으로서 피해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대한민국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기틀을 다졌다.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강서시대를 열겠다. 서울의 중심이 종로에서 강남 그리고 이제는 강서마곡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강서마곡시대를 앞당기고 문을 더 활짝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고도제한완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김포공항 복합환승센터 구축 및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 △가양·등촌 서남부 주거타운 랜드마크로 재건축 △영구임대 아파트 이미지 개선 및 지원 확대 △건폐장·차량기지 이전 및 복합문화체육공원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후보약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 제22회 외무고시 합격 /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 18~19대 국회의원 /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