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판매 경로 다양화를 위해 ‘강소농업경영체 온라인 마켓 판로개척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강소농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MD)가 포천시 내 농업인의 농장에 직접 방문해 5회에 걸쳐 1:1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강소농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상황과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농가의 강점을 발굴한 뒤 기존 상품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지도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켓 입점과 시장 적응을 돕는 등 다방면에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5월, 7월, 9월, 11월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1기 컨설팅을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컨설팅에 참가한 농업인은 “직접 농업 현장을 살피고 현장을 분석한 뒤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직 컨설팅을 받지 못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신청 농가 중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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