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원전 방호지원 해병대 장병 대상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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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원전 방호지원 해병대 장병 대상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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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주관 ‘찾아가는 원바퀴 : 해병대편’ 시행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2여단을 방문해 경영진 주관 ‘찾아가는 원바퀴 : 해병대편’을 시행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특강을 진행하며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다양한 국가별 원자력 활용사례를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시행해 장병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해병대 2여단장인 정병호 대령(해사 54기)은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방호지원 임무를 주로 담당하는 부대로서 계속 월성본부와 상생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를 축하하며, 원전을 방호하고 있는 해병대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해병대 장병도 우리가 방호하는 원전이 국가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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