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오는 10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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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오는 10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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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 받아
이정환 산림경영과장이 3월 26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산림박람회 현장평가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정환 산림경영과장이 3월 26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산림박람회 현장평가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전국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이 신청했다. 산림청은 산림박람회 유치계획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개최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행사 개최장소 예정인 경주엑스포공원의 기반 시설 여건과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월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신라문화제와의 연계성, 지난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치러진 ‘2023 경북도 산림박람회’ 성공개최도 한몫했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정책 홍보 및 비전 제시를 위한 주제 전시관, 지역의 산림사업 및 임산물 홍보를 위한 지자체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목재문화체험, DIY 원데이 클래스, 숲속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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