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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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와 소통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4.04.0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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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전지적 배그 시점’ 진행
이용자들과의 접점 및 주기적인 소통 창구 확대
(왼쪽부터)지수보이 해설위원과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PD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왼쪽부터)지수보이 해설위원과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PD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크래프톤은 PUBG: BATTLEGROUNDS(배틀그라운드)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전지적 배그 시점)’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지적 배그 시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나 운영진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김태현 PD가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총기 밸런스 현황 및 2024년 개발 로드맵 관련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탄총 밸런스 조정에 따른 총기별 킬 비중의 변화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특정 총기가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길 바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28.1 업데이트에서 산탄총의 성능을 하향 조정했다. 성능 조정 이후 산탄총의 킬 비중이 기존 대비 5% 줄어드는 등 더욱 균형 잡힌 총기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2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 관련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했다. 먼저 론도 맵에 추가 예정인 ‘지형 파괴’ 기능과 신규 근접 무기 ‘곡괭이’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이용자는 곡괭이를 비롯해 일부 투척 무기, 차량 폭발 등을 이용해 지형을 파괴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많은 이용자가 궁금해하는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이용자들이 체감 가능한 수준의 비주얼적 변화를 위한 개발을 시작했으며, 향후 업데이트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3부는 이용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Q&A 세션으로 진행됐다.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김태현 PD가 이용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라이브 방송 시청 시 지코인(G-coin)을 얻을 수 있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소통 창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지역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랜파티 ‘PUBG Tour’를 진행했다. 1월에는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PUBG 커뮤니티 어워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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