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선 후 첫 주례 회동···"국정 우선순위, 민생 또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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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총선 후 첫 주례 회동···"국정 우선순위, 민생 또 민생"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4.04.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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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에 당부···"공직 기강 점검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며 이 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한 총리에게 주문했다.

총선 이후 두 사람의 주례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직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날 일정을 최소화한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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