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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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추진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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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해양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초광역 공동 추진 위해 협력키로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정기회 모습. 사진 우측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정기회 모습. 사진 우측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지능형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동맹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마련 등이 골자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연계협력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와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시대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조성처럼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비롯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의 밀도있는 추진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간 연계협력의 강화와 더 나아가 해오름동맹이 초광역 상생모델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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