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템, 대신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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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 대신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4.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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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29억…전년比 244.3%↑
이지템 로고. 사진=이지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뷰티‧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이 대신증권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이지템은 첨단 뷰티 테크를 중심으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디바이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약 90만대를 생산해 국내 최대 생산‧공급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은 359억원을, 영업이익은 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6%, 244.3% 각각 증가했다.  

올해는 ODM 사업 확대와 자체 브랜드 개발, 해외 수출 증대 등으로 실적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커지는 만큼,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량 또한 오름세를 보여 이지템의 사업성과 성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난 2월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위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5곳의 VC로부터 총 17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지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의 수요가 늘고 기술과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지템은 자체 첨단 기술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ODM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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