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뮤지컬 정도전 축전', 문광부 공연예술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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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뮤지컬 정도전 축전', 문광부 공연예술행사 선정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4.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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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주가 낳은 조선 500년의 설계자인 정도전의 꿈과 생애를 공연예술로 승화시킨 “뮤지컬 정도전 축전”이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도전 공연모습)

2012년 첫 공연에 이어 지난해까지 시민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정도전'은 배우들의 역동적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의 대표선비 ‘정도전’을 ‘영주인’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영주 삼판서 고택에서 자란 정도전은 조선의 건국이념과 초석을 세우고, 수도 서울(한양)을 설계하고 궁궐들과 사대문의 이름을 지었을 뿐만 아니라 백성이 근본이 되는 세상인 ‘민본정치’를 표방한 최고의 사상가이자 혁명가였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금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시나리오와 역량있는 배우들을 보강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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