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행복황촌협동조합, 문체부 관광벤처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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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행복황촌협동조합, 문체부 관광벤처 공모사업 선정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5.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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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원 사업비 확보로 마을호텔 사업 활성화에 탄력 받아
올 3월 행복황촌협동조합 조합원이 관광벤처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자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 3월 행복황촌협동조합 조합원이 관광벤처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자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행복황촌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 인해 행복황촌협동조합은 초기관광벤처 분야에 8천만 원의 지원금 확보로 마을호텔 사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행복황촌은 관광벤처사업을 기반으로 연내 마을호텔의 숙소를 15개소까지 확장해 4000명의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이번 관광벤처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총 3개 부문에 942개 기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행복황촌은 2021년부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된 마을부엌, 게스트하우스, 상권활력소 등의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마을호텔 사업을 운영해 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이 자생력을 갖고 사업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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