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영주시는 11일 11시 30분 새마을회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2억 6백만원의 사업비로 년간 2회 실시하게 되며, 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월 13일에 1단계 사업을 시작하여 5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4단계 나누어 추진함으로써 연간 430여개의 친서민일자리를 만들어 서민 생계안정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영주시는 최우선 과제를 창조적인 일자리창출로 삼아 2015년까지 완공예정인 한문화테마파트 조성,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 고용노동부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억8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실시하여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할 예정이며 영주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으로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실시하여 미스매치 해소 등 시민들에게 최고의 복지인 일지리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가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원장(김영덕)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에 이어 참여 근로자의 노후설계를 위한 국민연금공단 담당과장(김민우)의 강의가 있었다.
한 편,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에 투입중인 근로 중 60세 이상이 대부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반기에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