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미국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가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미켈롭 울트라는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전국 주요 100여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입고한다. 올해 골프를 테마로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미켈롭 울트라는 골프장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심산이다.
골프는 미켈롭 울트라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스포츠라는 것이 주 마케팅 테마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이번 미켈롭 울트라 신제품은 ‘알루미늄 병’ 형태로 마련됐다. 미켈롭 울트라 알루미늄 병은 소재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단시간 내 시원하게 해주고 병 모양으로 그립감을 살려 미켈롭 울트라 특유의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이 장착된 알루미늄 병은 일반 유리병 제품과 달리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적합하다.
미켈롭 울트라는 본격적인 ‘골프 마케팅’에 앞서 지난 3월 세계 최정상 골퍼 고진영 프로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전격 기용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최고급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330ml 기준 칼로리는 89kcal,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 정식 출시를 기해 오는 17일 한강 예빛섬에서 론칭 행사 ‘울트라 샷 챌린지’를 개최한다.
미켈롭 울트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떠오른 ‘헬스앤웰니스’ 소비 트렌드에 힙입어 라이트 맥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맥주시장에서 스포츠를 접목한 마케팅으로 인기몰이중인 미켈롭 울트라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