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농산물 자체 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선식품 품질경영이란 공통 목표 아래 지역 농산물 중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 것이다.
지난 9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산디판 차크라보티 쿠팡 CPLB 대표 등 CPLB 관계자와 과일, 야채 등 농산물 상품을 CPLB에 납품하는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쿠팡은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 기준, 이물/해충 관리법, 포장재 파손 예방책 등 쿠팡의 전문 신선식품 품질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또한, 파트너사들의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즌별 과일·야채 공급 트렌드, 품질 문제에 따른 반품 사례 분석 등을 이야기했다.
쿠팡은 품질관리에 고무적인 성과를 도출한 우수 파트너사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실시했다. 각 사 품질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쿠팡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 양질의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새벽들유통, 농업회사법인신신팜, 한우리영농조합법인, 우듬지팜 등 4개 파트너사를 뽑았다.
산디판 차크라보티 쿠팡 CPLB 대표는 “쿠팡 고객이 새벽배송으로 양질의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은 쿠팡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이라며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로켓프레시 판매수량이 70%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PB상품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