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려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 6일 보성 현충공원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특히, 이번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전라남도 주최 행사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도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군립국악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한다.
한편, 보성군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국보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28일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성군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UCC 경연대회는 ‘나라사랑 의향(義鄕)보성의 기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보성군 호국·보훈 인물, 현충 시설, 의병사 등에 대한 동영상(UCC)을 제작하면 된다.
관내 주민 및 학생 누구나 2~3분 이내의 영상물과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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