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거창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 조성...수생식물 20여종 전달
상태바
양평군, 거창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 조성...수생식물 20여종 전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6.02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 창포원 지방정원에 수생식물 20여 종 전달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거창군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다음달 21일 개최 예정인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창포원 관계자를 초대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일 양평군은 "지난해 11월 우호결연을 맺은 거창군과 교류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기념정원 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세미원은 품종등록한 ‘세미 1호’를 포함한 수생식물 약 20여 종을 갖고 거창군 창포원에 방문했다.

재단법인 송명준 대표이사와 관계직원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등 이번 교류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2일에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개통해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특히 6월 연꽃문화제, 8월 수련문화제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