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윤혜영 의원(송도2·4·5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5일 제2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수구 펫티켓 문화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연수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윤혜영 의원은 반려가족의 지속적인 증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연수구에도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의 함께가 불가피한 지금 연수구의 펫티켓 준수 현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펫티켓 미준수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한 윤혜영 의원은 연수구에서도 펫티켓 미준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있으며 연수구의회 “함께”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윤혜영 대표의원)의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위한 연구결과에서도 위생문제 및 배변수거문제가 가장 큰 갈등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가 성숙한 반려문화를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로 정착되고 연수구에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연수구가 반려동물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5분발언을 마쳤다.
윤혜영 의원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증가하며 이제는 함께하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변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연수구의 지속적인 교육, 홍보, 캠페인과 반려가족의 적극적인 펫티켓 준수 그리고 비반려가족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선진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