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와 디지털기술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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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와 디지털기술 활용 업무협약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06.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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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철도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 구축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준호 KT 공공고객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준호 KT 공공고객본부장이 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K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철도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내달 말까지 철도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레일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이 상담사와 통화하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원하는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상담사의 업무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시스템 기술 등을 공유하고 코레일은 이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새로운 고객상담 서비스 구축할 계획이다.

AICC는 단순 반복이 많은 고객상담 업무에 음성인식·합성·문장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한 지능형 고객센터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은행권·통신사 등에서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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