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한방의료 돌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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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한방의료 돌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7.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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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1호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지난해 7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1호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동작구가 ‘2024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작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내 한방의료기관과 협업해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구는 어르신 건강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비 4,021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 11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구비 5,000만 원을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무료 방문 진료 및 약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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