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 여름파출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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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 여름파출소 개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7.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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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철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위한 여름파출소 운영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식 모습/제공=태안경찰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파출소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경찰서는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 동안 해수욕장 안전 치안을 위해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했다.

여름 휴가철 가족·연인·지인 등과 휴식·힐링을 위해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유관기관,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해수욕장 치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 몰카 등 성범죄 △ 차량털이 등 절도행위 △ 청소년 음주 등 탈선행위에 대한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해수욕장 주변 시설을 점검하며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입구 폐쇄회로(CCTV) 등도 점검·수리했다.

주진화 태안경찰서장은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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