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신청은 17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30명 접수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도서관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과 협력해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의 중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진로캠프인 ‘응답하라! 꿈꾸는대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4개 권역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경상권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진로코칭 전문가 정경신 강사와 함께하는 ‘탐험의 시작, 꿈 좌표 설정’과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로여정 지도 그리기’, 카카오프렌즈를 만들어 낸 ‘권순호 캐릭터 디자이너의 명사 특강’이 펼쳐진다.
또 청소년이 직접 자료실에서 진로관련 도서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문장을 필사해 보는 시간 등이 마련돼 있다.
강좌는 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 지식정보 취약계층(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중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는 지역 일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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