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복결혼식 5커플 이달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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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결혼식 5커플 이달 31일까지 모집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7.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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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세팅, 예복, 메이크업 등 예식 비용 커플당 300만원 지원 
지난해 10월 행복 결혼식에 선정된 부부가 경주문화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행복 결혼식에 선정된 부부가 경주문화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혼인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행복 결혼식 참여자 예비부부 5커플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월 17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중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웨딩세팅, 예복, 헤어, 메이크업, 웨딩촬영 등의 예식 비용으로 커플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예식장소는 경주시 공공기관 개방장소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정원), 경주문화원(정원), 동국대(녹야원), 동궁원(느티나무 광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주작대로), 보문정, 호반공원, 화랑마을(상인암 공연장) 등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커플을 선정한다.

김은락 저출생대책과장은 “젊은 청년이 행복 결혼식에 동참해 합리적 결혼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가족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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