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월 2일까지 주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며, 지급금액은 100~12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 1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 홈페이지 또는 지역협력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대학생 장학금으로 255명에게 약 2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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