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제품이다. 올해는 빠르게 시작된 더위와 함께 궂은 장마철 날씨로 인해 외출보다 집과 사무실에서 간편히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소비층이 늘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일일 최대 제빙량 7kg으로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아아러버족(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에스프레카페는 특허 압착 방식을 통해 기호에 맞게 에스프레소, 롱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세계 3대 커피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와 함께 ‘아르떼’, ‘콜롬비아’, ‘디카페이나토’, ‘프렌치바닐라’, ‘아라비카100%’, ‘모닝’ 총 7종의 커피캡슐을 선보이고 있다..
각 커피캡슐 특징으로는 쓴맛이 적고 마일드한 산미의 ‘아르떼’, 상큼한 과일향이 매력적인 ‘콜롬비아’, 디카페인 커피인 ‘디카페이나토’, 바닐라 향이 가득한 ‘프렌치바닐라’와 남미산 100% 아라비카 원두인 ‘아라비카100%’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호나이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원산지인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Gruppo Gimoka)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다른 원두를 블렌딩하지 않은 순수 100%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담았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하와이안 코나(Kona) 커피, 예멘 모카 마타리(Mocha Mattari)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불리고 있다. 아로마가 풍부하며 단맛, 신맛, 쓴맛이 조화를 이룬다. 영국 왕실에서도 즐겨 마시는 커피로 알려졌다.
블루마운틴은 자메이카 동부에 있는 블루 산맥의 최고봉으로, 해발 2000m 이상의 서늘한 기후와 함께 고산 지대의 자욱한 안개가 커피나무의 광합성 작용을 조절하여 고품격 원두 재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슬림한 카운터탑형인 에스프레카페는 RO멤브레인 필터로 걸러낸 물로 최상의 커피를 추출한다”며 “에스프레카페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도 미러소재의 전면과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 가능하여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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