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간 2시간…체성분(인바디)‧체력 측정 후 결과지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가 무료 시범 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은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이용 대상은 48개월(2020년생으로 생일이 지난 아동)부터 8세(2016년 12월 31일)까지의 아동이다.
이용 시간은 총 2시간으로, 체력측정존에서 체성분(인바디) 및 체력을 측정한 후 잔여 시간은 플레이존(자유놀이터)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아동에게는 인바디와 체력측정 결과지가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오후 1시 30분(개인) △오후 4시(개인) 등 3개 시간대로 나눠 운영하고 주말에는 3개 시간대 모두 개인이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한 시간 정시에 시작한다.
시작 전 체험 아동의 인적 사항과 현재 주소지 확인을 위해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카카오톡, 정부24 등 인터넷 확인 가능)이나 기타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개인의 경우 구로구 주민 5천원, 타지역 1만원,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구로구 주민 4천원, 타지역 8천원이다.
구로구 주민일 경우, 개인 이용 시 2인 이상 다자녀에게 5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은 지역에 상관없이 해당 요금에서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는 네이버 페이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시설관리공단(070-8826-9132)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구로구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글아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식을 찾아 나가겠다”며 “정글아이에 방문한 체험 아동이 체력 증진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