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일·가정 균형 위해 최선”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KB자산운용이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KB자산운용은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약 50명을 지난 10일 초청해 ‘오피스 컬쳐 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문 미술 강사의 특강에 이어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것’ 등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뒤이어 마술과 풍선아트, 발광다이오드(LED) 쇼로 구성된 마술 공연이 펼쳐져 임직원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사생대회에서 완성된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은 KB자산운용 본사 사무공간 내 작품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가족친화경영을 확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산, 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평소 분기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및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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