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3일, 평택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이종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 상공인협의회 김성환 회장, 여성기업인협의회 전정애 수석부회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평택산업진흥원 경영지원팀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총무국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먼저 평택문화재단 조광연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 및 해외 메세나 후원 예우 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메세나 사업 유형을 중심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기구 설립 및 협의체 구성 방안과 메세나 사업 트렌드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ESG경영과 맞물려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문화 예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참여한 기업이 서로 혜택을 얻는 선순환 구조의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오늘 특강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를 더욱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할 수 있는 메세나 기구 설립 및 기업 협의체 구성을 위하여 노력하여, 궁극적으로 평택시민이 향유하는 문화 혜택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