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필 경주시의원,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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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경주시의원,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제안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8.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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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생성형AI·무인화·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열린 제28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시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지금까지의 관광이 단순히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직접 체험하고 즐기고 행동하는 관광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9월에 개최되는 ‘LCK 서머 결승전’을 경주 스포츠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e스포츠를 포함한 새로운 관점의 스포츠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남 통영시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업무협약을 예로 들며 “경주도 먹거리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창업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관광·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복합 관광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생성형AI·무인화·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변화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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