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2천만 원, 인증패·인증서 수여 예정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충남 서산시의 석림주공3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사용승인 후 1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분양 2개 단지, 임대 1개 단지 등 3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석림주공3단지아파트는 임대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매년 선정해 왔다
석림주공3단지아파트는 지난 7월 사업을 신청 후 충청남도 평가단의 심사와 현지 실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선정 결과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인증패, 인증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수여된 시상금이 공동주택의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 활용돼 입주민들의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그린홈 으뜸아파트 수상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여 열정을 쏟은 결과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 주신 임차인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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