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1:1 진학 상담, 체험 부스 운영
의학 계열 지원전략에 대한 특별 강의 운영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칠곡 진로‧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지난 8월 3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지역 내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박람회는 칠곡군 학생, 학부모 7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람회의 프로그램은 고교 입학 상담, 대학 입학 상담, 특별 강의,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고교 입학 상담은 칠곡군 관내 7개 고등학교(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동명고등학교, 북삼고등학교, 석적고등학교, 순심고등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약목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학교별 교사들이 입학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학생, 학부모와 1:1로 진행했다.
대학 입학 상담은 수도권 및 대구‧경북지역 11개 대학(가천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영남대학교)이 참여했다.
특별 강의는 ‘지금부터 준비하는 2028 대입’(김진석 EBSi 대표 강사), ‘학교교육과 대학입시’(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 ‘의학계열 지원전략’(윤종호 전국진로진학협의회 의치한약수 팀장)으로 구성되어 입시제도의 흐름과 의학 계열 입시 정보로 관심을 모았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칠곡군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입시와 교육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