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태용 기자] 바이오의약품 규제 조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제약사들은 워크숍을 통해 세계시장 도전에 디딤돌을 놓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2014 AHC바이오의약품 워크숍’이 오는 5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내 미국 등 10여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기관, 국제보건기구(WHO)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하는 APEC규제조화센터(AHC)는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상설기구로, APEC 21개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필요성에 따라 개설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정책 등의 차이에 대한 진단과 구체적 연구사례 발표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의 행사 참가시 세계시장진출에 유용한 정보 습득과 폭넓은 교류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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